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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및 잡담76

시장서 사온 떡볶이 튀김 순대....요새 광X시장 순대인가 그걸로 말이 있었죠? 요새 시장표 순대나 떡볶이를 사먹는데 일부 시장에서는 참으로 욕이 나오고, 일부시장은 어마어마하게 혜자스럽다는 정보가 눈에 보여서 동네 시장도 한번 가보았습니다.(대구 방촌시장 차타고 15분은 걸려서 동네라고 하기에는 뭣하긴 하네요.) 아래 떡볶이 2천원, 튀김 2천오백원(고구마, 오징어, 계란, 김밥, 고추 튀김 모음), 순대 3천원치 입니다. 총 7500원 그 경x시장에 만원치 순대랑 비교하긴 그래도 꽤나 혜자스럽다고 생각됩니다. 대구쪽 시장이라 물가를 1:1로 비교하긴 그렇긴 합니다만 시장이라는 특성상 물가가 큰 차이가 나기 어렵다고 볼때 그 섞어준다고 말하고 가격후려치기를 하는 곳은.... 참으로 많이 욕먹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근황 - 다시 브라운관 티비 개조를 하고 싶어서 홍당무마켓이나 중고.. 2024. 3. 6.
동네에 있으라는 붕어빵은 없고 국화빵이 생겼습니다. 어제 동네를 탐색한 결과 있으라는 붕어빵은 없고 국화빵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왔습니다. 우유와 함께..... 그리고 도스/윈도우9x 컴 메인보드를 몇번이나 교체하는 뻘짓을 끝내고 하는 짓... 뜬금포로 어제는 구엑박 꺼내서 정비해주었습니다. 고질병인 슈퍼콘덴서(누액 잘됨)을 떼주고 다크한 멀티미디어 머신(?)으로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의지 부족으로 콘덴서만 떼주고 끝.....(나사다리 쪽 빈부분) 그리고 불피우기... 이렇게 만들어진 바베큐류들은 생각보다 맛이 없더군요. 제 처참한 실력을 보호하기(?)위해 음식사진은 패스해봅니다. 다들 잘 먹고 잘 삽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12. 16.
밥솥 카스테라 만들어 먹었습니다.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인지 뜨끈한 카스테라가 먹고 싶은데 .... 이런건 파는데도 없고 해서 낑낑 거리며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끔 해먹는 음식인데도.... 만들때마다 팔이 저리고 아프네요.. 그놈의 머랭인지를 쳐야하다보니.... 인터넷에 요리법이 많이 있어서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머랭이... 그놈의 머랭이 참 전기거품기였나? 이런게 집에 있으면 편할텐데.... 단면이 오밀조밀하지 않고 거친데 맛은 참 좋습니다. 뜨끈한 카스테라 라면 어머니께서 해주신 추억이 있는데 이게 기준이다보니 시판 카스테라를 딱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니 추억의 맛이 나면서 좋네요. 아내도 좋아해서 다행... 오늘은 갑자기 국화빵이 먹고 싶어서 파는 곳을 찾아보고 있네요. 이슈가 되는 붕.. 2023. 11. 29.
저의 다채로운 가위 눌림 썰... 안녕하세요 오래만에 글을 써봅니다. 최근에 또 가위에 자주 눌려서 한번 글을 써 봅니다. ​ 가위 눌림이라는게 수면장애 일종이라고 대체로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잠들어 있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 11살인가 12살부터 눌리기 시작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가위 눌림과는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서 썰을 풀어봅니다. ​ 어릴적에 가위 눌림은 몸이 움직이지 못하면서 공포감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는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식은땀은 꿈속에서 흘리는 것이고 곁에 있던 사람이 가위 눌리는 저를 보았을때 잘자고 있다고 합니다. ​ 그러다가 슬슬 귀신도 보이고 희한한 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 1. 형광등에서 귀신이 나타나더니 귀성을 지르면서 얼굴로 덮치는 상황 ​ 2. 벽에서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더니.. 2023. 11. 22.
이사완료 및 근황(코로나 확진...) 7월 24~26일은 거진 이사준비와 이사 및 정리로 쉴 수가 없었습니다. 브라운관 티비들과 각 취미영역의 물품들은 미리 옮겼는데 거진 3주정도 걸렸고 그와중에 브라운관 몇대는 기스 및 심한 멍이 드는 대참사로 버리고.... 이렇게 버렸는데도 가구가 들어오니 브라운관 29인치 4대를 놓는다는 야심은 허물어지면서 ... 현실과 그분과 타협하게 되었네요. 스샷의 좌측처럼 하고 싶었지만 우측처럼 되었습니다. 컴과 가구와 이것저것 짐이 들어오니 타협을 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사실 좌측으로도 가능했는데 에어컨 밑에는 고정된 걸 두지말라는 명령때문에... *세로로 둔 티비 앵글 옆 남은 공간은 20cm인데 아에 문을 막으려고 했습니다만 환기를 목적으로 우김을 당해 더 채우지 못하고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여튼 세로.. 2022. 7. 29.
이사갈 집에 구성할 컴퓨터/게임 방, 그리고 번뇌 5월에 이미 이사갈 집을 사기로 계약 하고 6월 중순에 잔금치른 후 7월 중순이 이사... 이사야 업체에 맡기면 편하지만 컴퓨터나 게이밍 기기들을 맡기기에는 좀 그런게 있습니다. 예전 제주에서 대구로 올 때 드래곤블레이즈(도라브레)나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기판을 분실했고 나름 고가의 CRT 22인치 모니터도 분실하고... (이건 덩치가 상당한데 이런게 분실이 가능한건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당연히 따졌어야 하는 상황인데 당시 대구로 이사를 보내고 제주에 남아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대구에 뒤늦게 올라갔습니다.(대구에서 이사는 아내가 맡아서 완료) 덕분에 분실건을 이사완료후 늦게 발견한 것이라 따지기가 시가가 애매했고 거기에 직장 등 복잡한 일이 많아져 걍 넘겨버렸었지요. 이번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 2022. 7. 18.
요새 교주님이 뭐하는지 궁금하군요. 제목 그대로 요새 교주님이 뭐하는지 궁금하군요. 원코인부터 봤으니 비슷한 연배라고 생각한다면 이제 40줄 다 되어 갈텐데(넘었나?) 아직도 여거저기 겜능력 자랑하고 있을지 비행슈팅겜계와 리듬겜계에 큰 족적과 웃음을 남겨주신 훌륭한 분이라 길이 길이 기억하면서 기록도 남기고 싶은데 요새 통 흔적이 없군요. 탈퇴한 에이스컴뱃 카페라도 가봐야 하나? 거기서도 무슨 더블슈팅계의 큰손이라 제자도 있다고 말했다가 제자로 지명된 모님께서 가서 덧글을 달고 그랬었는데 리듬쪽은 JUST 1%는 '아닌데' 이후로 아예 보이지도 않고 몇년마다 나타나 큰 웃음을 주신 그분은 없고 잔챙이들이나 유튜브에 조작영상 올리는 걸 보니 격세지감입니다. 침체되어가는 비행슈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어줄 큰 일을 가지고 오시길 기원하면서 .. 2022. 5. 9.
오늘 밭에서 먹은 두릅과 삼겹살/목살 최근에 계속 업무가 바빠 시간을 못내다가 겨우 처갓댁 밭에서 힐링을 좀 했습니다. 대구 근지의 큰 산인 팔공산 자락에 밭이 있는데 차가 들어갈 수 있어 힐링도 하고 일도 도울겸 가는 곳이 처갓댁 밭인데요. 올해도 봄이라 복숭아나무에 꽃도 많이 피고, 두릅도 역시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여차저차 장모님께서 힘내라고 고기도 구워주시고 두릅도 많이 내주시는군요. 개인적으로 두릅을 나물중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향긋함도 일품이지만 씹히는 맛도 있고 튀겨도 좋고 데쳐도 좋고 오늘 먹은 두룹은 거친 맛도 거의 없이 부드럽기 까지 하는군요. 덕분에 고기는 거의 뒷전 .... 밭에서 키우는 개 2마리 산책시키고 마무리... 돌아오는 길에 서비스(?)로 문어다리와 삶은 꼬막도 채겨주시는군요. 무쳐먹기도 좋고 라면에 넣어먹.. 2022. 4. 16.
양평의 모 대안학교에 대한 후회 2018년 초 꿈꾸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서 본업인 교육관련업을 다시 해보고자 채용합격 후 들어간 곳이다. 양평이면 거주지에서 꽤 멀기 때문에 주말에나 집에 올 수 있어서 월세부터 잡고 근무 결론적으로 3개월 정도 일하면서 이곳에서 느낀 것은 리더쉽의 부재와 직원들의 지나친 개인플레이 조금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지금에 한 번 당시에 느낀 어처구니 없는 일을 기록해본다. 1. 지금은 모르겠지만 신규직원에 대한 커리큘럼이 전혀 없고, 이에 대한 관심이 없다. -관련없는 곳에 있었던 경력인데도 경력직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하는 분위기 -기존 직원조차 업무를 물어보면 굉장히 추상적인 대답이 돌아온다. 구체적인 것을 물어봐도 되돌이표이고 행동으로 옮겨진 것이 거의 없다. 자기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분만 .. 2021. 7. 13.
최근 구입한 번들게임시디 - 아만전사록/ R2 (TGL 유적으로 가는 길) , 로드오블렐름2/용의 기사2/ 섭씨티/그레이스톤사가1 최근에 중고나라에 번들게임시디를 대량으로 판매하시는 분이 있길래 목록을 보니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게임들이 있어 구입했습니다. 딱 가지고 싶었던 것이 R2와 그레이스톤사가1 이었는데 번들로 있더군요. 이미 카페에는 업로드를 했으니 살펴보시고 아래는 스샷 입니다. 피시챔프와 게임매거진의 번들인 모양입니다. 아래는 로드오브렐름2와 같이 들어 있는 게임들 이중 섭시티는 크랙된 것을 수록했더군요. 이거 라이센스 위반 아닌가? 싶습니다만 알아서 했겠지요.그레이스톤사가1은 데이터자체는 인스톨을 해야하는 원본인데 문제는 음원트랙을 빠트렸더군요.. 이런 번들에서 음원이 빠진 게임이 밴티지마스터택틱스 v2가 있습니다. 시디음원이 빠져있지요. 하지만 음원트랙시디만 가진게 있어서 이것과 조합하면 원본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 2018. 8. 27.
프린세스메이커 3 번들(V챔프) CD-DA(음원트랙) 유무(만트라와 차이점) 와 장점 프메2는 하도 많이해 지겨운 나머지 3편이나 오랜만에 한 번 해볼까 해서 창고의 시디를 꺼냈습니다. 과거에 V챔프를 사니 줬던 부록버전이지요. 그리고 플레이 도중 막히는 게 있어서 위키등 공략사이트를 좀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무위키내용 중 2시디 의 만트라판에서 CD-DA가 들어있는 디스크2가 빠진게 번들판이라는 정보가 보여서 뭔가 싶어 그럼 번들은 CD음원없이 미디로만 되는 거였나? 이런 생각에 지금 플레이 하는게 미디인가 싶어 확인해보니 그런건 아니었고 (애초에 인스톨과 설정부터가 CD-DA) 플레이중 열심히 시디를 읽고 있는 데다 이미지를 추출해 확인해보니 음원트랙이 있더군요. 뭐 위키내용이야 틀릴 수도 있는데 좀 더 살펴보니 만트라버전쪽의 CD-DA가 어레인지된 트랙이라는 정보가 보였습니다... 2018. 7. 24.
최근에 구입한 고전 윈도우9x용 게임들 최근에 소소하게 예전에 지나쳤거나 가지고 있지만 보관도 할겸 해서 조금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소울 슬레이어즈와 그란디아2 그리고 OST 소울슬레이어즈는 평은 안좋지만 잡지번들로 나온 것을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했는지라쥬얼이 보이길래 구입했습니다.그란디아2는 정품패키지와 쥬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만 OST를 껴주길래 구입했네요. 소울 슬레이어즈는 의외로 인터넷에는 파일이 잘 보이지 않는 게임이더군요.쥬얼버전은 대략 검색하면 구입처가 나오는 터라 구하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란디아2야 정품4cd나 쥬얼/번들2cd나 파일 구하기는 쉽습니다.OST와 게입조합도 구입하기 쉬운 편입니다. 아래는 손자병법 백가쟁명과 정문삼국지... 워낙 마이너해서 파일로는 찾기 어려운 게임들입니다. 아직 구입은 쉽습니다. 정문삼국지... 201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