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이미 며칠지난 초복때 먹은 닭요리 하나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구인데요. 안그래도 더위로 유명한 고장이라 정말 싫지만 그래도 아내나 저나 살고 자란 곳이라 어떻게 버티고 살고 있는데 거기서도 그나머 온도가 좀 착한 팔공산 근처가 제가 사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팔공산 부근에 제목의 요리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 다녀와보았습니다.
아래가 솥뚜껑에서 조리가 완료된 상태의 닭볶음탕.
뭔가 사진상 적어보이지만 엄청 큰 닭이라서 두명에선 벅차고 남자 세명이면 가능, 가족단위라면 네명이 먹으면 딱막을 양이 나오더군요.
요리과정은 식탁 옆에서 해주고 그런건 아니고 다른 넓은 공간에서 장작위에서 조리후 가져오더군요.
라면사리를 추기했기에 위의 상태에서 라면을 볶은 다음 이렇게 덜어줍니다.
맛은 확실히 큰 닭답게 닭맛 자체가 진하면서 양념이 잘 어울렸습니다.
게다가 큰닭은 좀 질긴면이 있을 텐데도 살코기가 부드럽게 잘 만들었더군요.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
결론적으로는 잘 먹고 왔습니다.
더운데 장마까지 겹쳐서 꿉꿉한 날씨. 다들 잘 먹고 잘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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