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베이어다이나믹 AVENTHO 300을 구입했습니다.
DT440 부터 해서 770, 880(이건 2개나...) 까지 구입해서 듣는 나름의 베이어다이나믹사 제품 팬? 인데요.
무선 헤드폰을 그간 저렴이들만 쓰다가 이번에 제대도 된 걸 써보자 하여 구한 것이 AVENTHO 300 ANC
사실 B&W Px8을 살까말까 하다가 돈이 살짝 부족했었고, AVENTHO 300이 이번에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
그래 헤드폰은 역시 베이어지 하고 구입했습니다.
(남은 돈은 치킨도 사먹고 갈비도 사먹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게임이나 영화도 즐겨야 하기 때문에 돌비애트모스가 지원된다는 것도 중요한 구매포인트였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유선만 줄창 사서 쓰던 DT시리즈에도 상대적으로 최근에 적용된 테슬라드라이버의 개량판인 스텔라.45( STELLAR.45)가 쓰이는데 기존에 메인으로 쓰던 DT880과는 확실히 성향이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밸런스 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은데 해상도나 명료도에서 더 뛰어나다는 느낌입니다.
음질적 측면에서는 평가할 귀가 되지 못하므로 여기까지.
스펙상으로는 Aptx lossless 라는 최신 코덱도 지원하고 유선 연결인 3.5파이 스테레오 단자 및 USB-C도 지원합니다.
일단 USB-C의 경우 꽂으면 충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광고나 제품 설명에는 없거나(조금 애매하게 나와 있음.) USB DAC가 내장되어 있어 USB 오디오장치로도 잡힙니다.
다만 성능은 기대보다는 떨어지는 느낌.
아래 처럼 16비트 48khz 가 최대인데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다른 제품들... 96khz지원이라던지...
그래서 별도 적극 홍보를 안한 것인지도?

다만 어차피 잘 구분을 못하는 귀라서 뭘로 연결해도 듣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굳이 뭐가 젤 좋냐고 하면... 뭔가 미묘하게 느껴지는 음색의 취향차로만 나눌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에 USB-C보다는(이건 왠지 별도의 dac에 연결한 것과 비교되어서 개인적으로 느낌상 안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BTD700(블루투스 오디오 송신기 고음질 코덱 지원) 을 이용해 연결한 Aptx lossless 와 DAC/헤드폰앰프에 물린 3.5파이 케이블 연결을 더 위로두어야 겠습니다.
이 두개는 저한테는 취향의 차이지 뭐다 더 우위에 있다고 하긴 힘들더군요.
전자는 베이어다이나믹에게 기대되는 해상력 높은 분석적 음질이라면 후자는 DAC와 헤드폰 앰프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가 쓰는 덱과 앰프 제품 특성상 저음이 좀 강조되고 전체적으로 둥글해지는 맛이 있어서 둘중 뭐가 더 좋은지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추가 - 며칠더 들어보니 USB-C로 연결한 DAC모드와 차이를 모르겠군요.(DAC 모드가 기본 볼륨이 약간 더 높습니다.)
*3.5에 물릴 경우 처음에는 사운드블라스터 AE9에 물렸을 땐 몰랐는데 IFI 고링크 맥스와 우노에서는 먹먹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DT880이나 770은 이러지 않는데 상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대충 각 연결방식에 따른 차이의 소감도 여기까지.
아래는 뚜겅 오픈, 안에 하드박스라고 해야 하나 보관함 같은게 있고 열면 또 헝겁 주머니? 파우치? 그런것도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보관함 덮개 쪽에는 케이블류 수납하라고 만든 듯한 공간도 있습니다.(고무밴드를 입구로 한 그물주머니?)

메인인 헤드폰의 모습. 이건 뭐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리고 상자의 아랫 부분은 이런데 커버 같은 것을 열면 메뉴얼과 케이블류가 나옵니다.

종이 메뉴얼 그리고 케이블류


케이블은 USB-C to C 케이블에 USB-A 젠더를 같이 주었고, 다른건 3.5파이 스테레오 케이블


아래는 조작부, 좌측부터 ANC/전원-페어링 버튼, 그리고 그 옆이 USB-C 충정 및 DAC모드 단자, 3.5파이 단자
우측 사진의 맨 우측에보이는 건 마이크로 보입니다.


터치 등의 조작은 역시 조작부가 있는 오른쪽 유닛으로 하면 됩니다.
아래 메뉴얼 원본과 구글번역한 걸 첨부했으니 조작법은 참조.
그외 스펙으로 최대 8개의 기기와 페어링 가능하고, 최대 2개의 기기와 동시 연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BTD700에 연결해두고, 스마트폰에 기본 블루투스로 연결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앱은 윈도우 용은 없고 아이폰/안드로이드 용이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야 앱에서 기기와 연결되므로 이점 참고.
*펌웨어 업그레이드시 헤드폰과 스마트폰이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 있어야 진행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배터리가 모자라면 충전하고 시도하라고 메시지가 뜨면서 펌웨어 업글 진행이 안됩니다. 그러니 둘다 충전을 어느정도 해두고 진행하세요.
그리고 착용을 잘해야 제대로 된 음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제 두상이 문제인가 싶기는 한데....
뭔가 잘못 착용해서 귀와 밀착이 잘 안되었다 싶으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심하면 양감이 적고 보컬이 저 멀리 떨어진 소리로 까지 들립니다.
개인적으로 DT770 도 이랬는데 밀폐형 헤드폰의 특징인가 싶습니다만 이건 제 두상이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anc는 쓰지도 않고 환경상 제대로 테스트 할수도 없어서 이게 어느정도인가 알수는 없군요.
다른 리뷰를 보면 그럭저럭하다는 게 평입니다. 통화품질도 역시 비슷한 평가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유튜브 영상을 보니 에이징이 필요한 헤드폰이라고 하는데... 뭐 많이 듣다보면 되겠지요.
--이 부분 추가 : 택배가 오자마자 그날 하루종일 듣고 오늘 다시 들어보니 양감이 올라왔다고 해야 하나? 전체적으로 뭔가 풍성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시(aptx lossless)의 느낌인데 이게 사용하고 있는 dac와 앰프에 물린 것과 비슷하게 들리는군요. 에이징이란걸 믿진 않는데 뇌이징이라도 된건지 신기한 일입니다.
청력과 음상/음질 이런건 그날 컨디션이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는 부분인데... 딱히 컨디션이 좋거나 나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런데 여하튼 새로운 경험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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