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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정보

베이어다이나믹 DT880 - 치찰음 완화튜닝 (유닛에 휴지 넣기)

by 월반장 2025. 8. 2.

최근 잘 쓰던 DT880이 고장나서 한번 더 구입했습니다.

 

사는 곳이 아파트이고 아내가 스피커 소리가 나오는 걸 싫어하다보니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쓰는 편인데.

이중에 DT880은 주력으로 거진 10년은 쓴 것 같네요.

 

무슨 3대 레퍼런스 헤드폰이라고 했던가?

아마 그때도 이걸 듣고 솔깃해서 샀던것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다시 구입하기는 수월하더군요.

*다른걸 사볼까 하다가 역시 익숙하고 취향에 맞는게 좋지 하고 또 구입

 

여하튼 이 헤드폰이 단점이 고음에서 들리는 치찰음.

쉽게 말해서 고음역대에서 귀를 쏩니다. 

때문에 이걸 싫어하는 사람은 제목처럼 휴지로 튜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음역대가 잘못되는거 아닌가 할 수있지만

고음역대만 내려가고 나머지는 멀쩡하게 튜닝이 되더군요.

 

이건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diyaudioheaven.wordpress.com/headphones/measurements/brands-a-i/dt880-250%cf%89/

 

DT 880 Edition (250Ω)

back to Beyerdynamic back to measurements home published: Mar-12-2018, updated: Jul-26-2020 NO SMOOTHING is applied to the shown plots. Most measurement sites have some smoothing applied which ‘iro…

diyaudioheaven.wordpress.com

 

 

DT880오래 써본 사람들은 이 방법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다만 저는 위 링크의 이론적 방법이고 뭐고 잘 몰랐을때 휴지를 끼워넣었는데.

서브로 쓰던 DT440이 유닛을 열어보면 휴지는 아닙니다만 하얀 천 같은 것이 더 있는데 이걸보고 '아!'하고 넣었더랬지요.

 

DT440이 치찰음이 그래도 덜했거든요.

지금나오는 신제품들은 모르겠는데 베이어다이나믹이 고음이 쏘는 부분에서 특징이 있습니다.

 

여하튼 휴지 튜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처럼 유닛을 분해.

패드쪽은 걍 손으로 들어내면 되고.

검은색 솜을 고정하는 플라스틱은 틈을 작은 일자드라이버로 찔러서 들어올리면 됩니다.

(고정 플라스틱에 조금 튀어나온 돌기부분이 있는데 그 돌기의 옆으로 좀 가보면 드라이버를 넣을 만한 틈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맨 좌측의 유닛에 휴지 한장을 올려주면 되는데

집에서 쓰는 주방용 종이타월을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게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더군요. 

원본 링크도 여러겹을 테스트했다고 나옵니다.

 

 

이후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후 확실히 고음역대 쏘는 부분이 많이 완화됨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게 또 부서지면 또 DT880을 사서 휴지를 끼어넣을 것 같네요. 그때까지도 판다면...

이렇게 만든 소리가 워낙 취향이라 다른 헤드폰은 잘 손이 가질 않네요.

 

DT880이 좋긴한데 귀를 쏜다 싶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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