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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및 잡담

[일기,잡담] 뉴스를 보니 정재진씨기 대마초를 피웠단다....

by 월반장 2009. 6. 15.

tv뉴스와 매에등에 갑자가 정재진이이라는 이름이 떠오르 길래

뭔가 싶어보니 대마초 혐의를 받는 모양이다.

거기어 더 파고들어보니 오광록씨 또한 같은 혐의를 받는 모양인데 ..

대마초......일명 정신이 맑아지는 신비로운 샘물이라던가?

과거의 뉴스들을 검색해보면 우리나라 연예계의 대마초 역사는

약 30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에서 반전운동(베트남)과 히피문화의 영향으로 민군에

대마초가 들어오고 이것은 다시  당시 미군(8군)에서 노래를 부르던

국내가수에게 유입된다.
 
04년도 기사인 김남응기자의 글을 인용해보면
http://choyongpil.co.kr/zboard.php?id=newspaper&no=554

75년 1월 -  신중현 이장희 이종용 김정호 김세환 김추자 등 54명이 대마초혐의로 활동정지

그후 79년도에 유신체제가 무너지며 잠시 풀리는듯 하더니
 
87년 - 들국화의 전인권 허성욱의 구속 

91년 9월 - '해바라기'의 멤버 이광준 ,  가수 권인하 적발 

90년 11월 -  이승철의 혐의를 받았고
 
92년 10월 - 신성우 불구속 이듬해는 이현우 신해철 등의 구속 
 
2002년 -  가수 싸이가 벌금 500만원

뭔가 건조무비하다..

대마초 이건 그렇게 큰일낼 일일까...

김부선씨의 일화를 보자

링크..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no=143815 

이 글이 진실이라면 대마초는 연예계를 다스리기 위한 약으로 사용되었다.

이 대마초 덕분엔 우리가 얼마나 김부선씨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지금 .... 지금 정재진씨와 오광록씨에게 이제 어떤 편견을 가지게 될까..

담배와 비교할 때 

폐암이 걸릴 확률은
http://www.kormedi.com/news/treatise/1186369_2970.html

이런 기사를 본다면 대마초는 담배의 2배고 환각증세까지 일으키니 아주 악독한

녀석이다. ..

네이버의 검색결과를 봐도 그리 좋은 녀석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번의 대마초사건으로 인해 마녀사냥을 하듯

대마초 연예인을 속된 말로 잡지는 말자는 것이다. 

오해할까 미리 말하지만  법의 적용은 당연한 것이고

대마초로 인해 편견은 가지지 말자는 것 ...

당연히 법을 들이밀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법이 인정하는 담배가 과연 좋은 것인가?

김부선씨의 말을 인용하면 대중화된 기호식품이므로 허연되는 것이 담배라는

말이 있다. 재판소에서 나온 말이랜다.

일단 세계보건기구나 다른일부의 국가에서는 인정하는 것이니

대중화되면 가능하다는 것일까?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02973 )

어쩌면 우리는 구시대의 비과학적이며 도구로서 이용되는 법에 희생되는 자들을 보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



ps - 더 한다면 지금의 이 사건이 크게 이슈가 되는 이유도 잘 모르겠다. 항상 국민의 눈이 정치와 나라의 정세에 가 있으면 무엇인가 상관없는 자극적인 사건이 터지기 마련이다. .. 저들이 진정 대마초를 흡읍했다는 법으로서 처벌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을 눈가림용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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