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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영상관련

윈도우10에서 스카이디지탈 U6T 2HD의 프레임 문제

by 월반장 2018. 9. 30.

제가 쓰는 스카이디지탈 U6T 2HD라는 캡쳐카드의 케이블에서 전원을 별도로 빼내에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케이블상의 문제는 아니고 윈도우10의 내장 USB3.0 드라이브와 이 캡쳐카드의 호환성 문제입니다.

사실 과거에 이미 이 문제를 알아내고 해결했던 것인데 최근에 윈도우10을 갈아 엎으면서 다시 나타난 문제입니다. 

이참에 글을 남겨고자 합니다. 

테스트 메인보드는 Z77보드로 인텔의 네이티브 USB3.0 칩과, 그 외에 ETRON 사의 USB3.0 칩이 달려 있습니다. 

이 캡쳐카드는 USB3.0 칩을 많이 가리는데 (속도를 정확하게 내는 칩과 아닌 칩을 민감하게 받아 들입니다.)

판매정보를 봐도 
ASMedia나 비아와 같은 칩에서는 정상작동을 보장을 못하고 NEC나 인텔의 칩에서나 정상작동을 보장합니다. 

아래 링크인데 홈페이지 개편중인지 다 깨져서 나오는군요.

다행히 캡쳐카드가 달린 제 메인보드는 인텔과 ETRON 이 달려있는데 ETRON 도 풀HD에서 30프레임까지이지만 지원을 하긴 합니다. 인텔은 60프레임까지 모두 지원

문제는 이게 윈도우 7 64비트 기준이더군요.

인텔이나 이트론이나 윈도우10에서는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깔리는데 이 드라이버가 문제가 있습니다.

프레임이 처참하게 나옵니다. 특히 이트론은 프레임이0이라서 화면이 뜨지도 않습니다.

테스트한 1680*1050 해상도에서 

인텔의 경우 풀 HD영상을 하나 틀면 프레임이 20~30을 왔다갔다하고 
이트로으니 경우 아에 프레임0이라 화면이 뜨지가 않습니다.

해결책은 결국 USB3.0드라이버의 교체입니다.

이트론은 119버전, 인텔은 1.04.220버전을 설치하니 프레임이 제대로 나오더군요.(225버전추가)
(파일은 둘다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보관차 스카이디지탈사에서 다운할 수 있는 이트론 118 드라이버도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윈도우10에서 윈도우7 구형드라이버가 최신일수록 설치가 안되더군요. 일단 설치가되는 225버전까지 추가하였습니다.



드라이버 설치시 주의할 점은 윈도우10이다 보니 윈도우7의 구형드라이버는 setup를 실행해서는 설치가 안되더군요.

직접 제어판의 장치관리자에서 설치를 해주어야 하는데 
압축을 풀면 나오는 드라이버폴더에서 (이 트론은 압축을 푼 뒤  프로그램파일 폴더에 계속 들어가면 드라이버 폴더가 나옵니다.) 파일을 직접 지정해주면 됩니다. 


최신의 메인보드는 이 문제가 없는지 프레임문제로 글이 있거나 하는게 없더군요. 아무래도 성능도 좋아지고 USB3.1의 대역폭이 훨씬 크니 문제가 없었나 싶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구세대 메인보드에 해당 캡쳐카드를 물려서 프레임이 안나오는 경우 드라이버를 교체해보시기 바랍니다.


푸념 - 이 캡쳐카드(U6과 PCI-E버전 등 시리즈포함)는 도스해상도도 잘되고 528x464 같은 별 희안한 해상도도 받아줘서 쓰고는 있습니다만 이 기기 자체가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드라이버와 전용프로그램문제는 최신의 것을 쓰면 그래도 이제는 쓸만해지긴 했습니다. 예전같이 드라이버가 깨지면서 튕기고 그런 문제가 없다는 면에서 일단 다행이고, 프로그램도 예전같이 코덱설정만 하면 프로그램이 날아가거나, 외부 코덱만 쓰면 프로그램이 뻗는다던지 하는건 줄었습니다.(기능측면에서 여전이 꽝...)
 다만
 간혹 블루스크린과 먹통되는 등 이런 문제가 여전한데 이거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이게 어느정도냐하면 컴퓨터 전원버튼을 누르면 뭔가 재부팅이 2번정도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노무 카드만 제거하면 멀쩡하게 잘 됩니다. 게다가 뭔가 설정이 저장되는지 블루스크린을 내고 뻗어서 다시 켜면 또 윈도우10이 뜨자마자 블루스크린을 내는데 이건 소스측 출력을 꺼야 합니다. 이거정도라면 다행인데 예전같이 드라이버만 안 깨졌지 블루스크린 뜨는 문제는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이건 회사측 답변을 핵심만 줄여보면 USB단의 대역폭과 전원이 불안하다 이거인데요. 인텔쪽 단자에 달아도 문제고, 파워도 교체해봤지만 똑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잡음문제도 해결할겸 해서 USB3.0케이블 자체에서 전원만 빼내 고용량 어뎁터에 달아주었습니다. 일단 지금 껏 온갖 해상도 입력과 더불에 시스템에 무리를 주면서 테스트 중인데 문제가 없네요. 더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만 일단 뭔가 안정적인 느낌은 납니다. 


케이블 개조는 
모 카페에 쓴 글을 복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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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캡쳐카드는 스카이디지탈의 U6T 2HD라는 제품인데 USB3.0이고 전원을 USB로 받습니다. 
게다가 허브 혹은 프론트의 USB단자에는 달아도 애러나 뱉는 까탈스러운 놈이지요.(전원부족이 원인)

개조포인트는 데이터 선만 남기고 전원과 그라운드는 자른 다음 
다른 USB케이블의 전원과 그라운드에 연결시켜 2암페어짜리의 넉넉한 어뎁터에 연결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캡쳐카드에 동봉된 USB 3.0케이블의 배를 갈랐습니다.
편조 쉴드를 자르고, 그 다음나오는 알루미늄쉴드를 찢고..
빨간색 선이 5V, 검은색 선이 그라운드입니다. 일단 이 두 선을 자르고 테스트해보니 역시 잡음이 유입되지 않더군요.
*USB3.0은 gnd drain 이라고 구리선이 하나 더 있는데 신호접지로 보여서 다시 연결해두었습니다. 
USB2.0 케이블 중 안 쓰는 것을 한 잘라서 같은 색을 연결해주었습니다. 
컴퓨터 본체쪽으로 연결되는 A타입단자는 봉해주고 B타입과 연결된 빨강/검은색과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래야 본체에서 나오는 그라운드/전원은 끊어지고 외부의 전원은 연결할 수 있으니까요.


연결후 글루건을 발라주고 절연테이프로 마감 


검은색 USB3.0 케이블은 본체와 캡쳐카드를 연결시키고 전원으로 연결한 하얀색 USB 단자는 아래의 어뎁터에 연결했습니다. 
고속 충전용으로 5V 2.1A나 되는 용량입니다. 
USB3.0은 자체적으로 1A정도의 용량입니다. 2배나 되지요.

*해당 캡쳐카드가 전원에 굉장히 민감한 제품인데 이렇게 외부전원으로 넉넉하게 만들어버리면 그노무 전원부족으로 블루스크린 뜨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겠습니다. 


개조 결과 잘되는 군요. 외부 전원이라 뭔가 캡쳐카드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노이즈 유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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