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티비에 가짜 스테레오입력 개조

_________아래는 이미 일주일 지난 과거의 일_________________

최근 계속 구입 및 개조를 실패하면서 또 홍당무마켓을 살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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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 대구와 울산쪽에 좋은 모델들이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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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는 아남 띠뮤 29인치 모델(CK-29K20H)과 삼성 29인치(CT-29K3G) 인데 (보니 이미 나눔 완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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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쪽은 같은 모델의 다른분 블러그글을 보니 공장모드 메뉴에서 필립스 구형칩으로 추측됩니다. RGB 개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 삼성쪽은 신형 필립스로 보였습니다. 컴포넌트 색감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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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남쪽은 옆으로 80cm가 넘는데 손잡이도 없고, 거기에 화면이 뭔가 핀쿠션이 이상한게 수명이 오락가락해보여서 패스, 삼성은 집에 비슷한 모델이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벌써 나눔완료가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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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대구쪽은 소니 KV-32s22 로 추측되는 모델이 올라왔습니다. 그것도 나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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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했습니다만 이 모델의 서비스메뉴얼을 보고 포기...

말이 32인치이지 한국에선 34인치로 나오는 크기인데 제 차에 들어가지도 않거니와 손잡이 그런 것도 없고 무게가 65Kg에 들기가 참 애러사항이 많아 힘좋은 2명이나 안전하게 3명은 가야 겠더군요.

혹시라도 생각있으신 분 께서는 정상작동여부 여쭈어보고 가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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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26일... 24일에 또 울산에 아남 볼록이 29인치가 올라와 이번에는 제가 가서 구해왔었습니다. 이건 별도로 추후 게시물을 올려보겠습니다.(결과는 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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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걍 가지고 있는 티비를 개조하고 있습니다.

컴포넌트 개조로 많이 쓰는 21인치 삼성 티비를 꺼내서 칩을 교체하여 RGB가 되도록 개조하고

아쉬운 음성쪽을 가짜 스테레오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스피커가 2개인데 모노입력이라 아쉬운 모델인데요.

음성입력 단자 1개, 여기에 단자를 하나 더 달아서 두개를 묶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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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입력은 스테레오처럼 2개로 받는데 출력은 1개(모노)가 되지요.

진짜 스테레오와 차이라면 음분리가 안되고 좌우소리가 죄다 양스피커로 모두 나간다는 것 정도겠습니다.

그래도 모노입력 시 좌우 음분리가 되는 소스의 경우 좌우 소리 중 하나는 입력이 물리적으로 안된다는 점에서 가짜 스테레오 개조도 충분히 할만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아래 방법을 사용했는데 잘 되는군요.

대충 저항 3개면 되겠습니다.(저는 20k옴이 없어서 10k옴 2개를 직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