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 코로나 확진 가운데 구한 브라운관 볼록이 25인치 티비입니다.(삼성 CT-2553)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매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운관 티비 등 취미영역의 물품들은 개인적으로 옮겨두느라 힘들었네요.
아래는 이사 직후 구성한 겜/컴방
그리고 이사 직후 코로나 확진이 되었는데 오늘에야 겨우 몸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아직 자가격리는 4일정도 남았네요.
여튼 그와중에 구한 티비 한대 올려봅니다.
아래와 같이 검둥이의 고전적(?) 모습에
97년산 입니다.
CT-2553 삼성 명품 티비로 예전에 구한 명품 +1 22인치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아래 스샷처럼 밝기도 괜찮네요.
아래는 다른 각도 스샷
아래는 입력부로 안테나(RF)와 컴포지트와 모노 음성 입력이 있습니다.
이런 입력단자라면 실망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보자마자 오 이거 그거잖아? 하고 매우 좋아라 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명품+1 22인치와 동일한 단자부였거든요. 보통 이런 경우 안에 보드나 정글칩이 거의 흡사한데
(LG는 다른 경우를 많이 걸렸습니다만 삼성은 거진 비슷하게 가더군요.)
이 제품 또한 정글칩이 구형의 필립스 칩으로 TDA8377A가 달려 있습니다.
정글칩과 마이컴칩 사이를 뚫는 약간의 수고로운 개조가 필요하지만 몇번 해본 것이라 이젠 수월하게 하는 편이 되어 이런 모델이 나오면 '매우 고맙습니다'가 되겠습니다.
코로나 확진 여파와 피로로 아직 개조는 시도하지 못하였으나 회로도만 우선 확인하였습니다.(스샷이 없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당해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건강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