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정보

컴 부품이 왔다. 5시간 동안 설치해서 심신이 괴롭다.

월반장 2013. 2. 2. 21:15

cj의 옥천블랙홀에서 허덕인다는 배송정보가 있는데

 

사무실에 도착했다잖앙? 그것도 퇴근하고 난 이후에...

 

문자라도 주면 손가락에 마비가 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와서 pass 

 

 

전에 쓰던 케이스에 그대로 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으나

 

거의 5시간이 걸렸다.

 

1.쿨러 다는데 2시간을 강요 받았다.

 :사제쿨러를 본래의 메인보드에서 떼어야 하는데 이 미친 쿨러의 나사가 마모되어 생고생을 해서 떼어냈고 다시 설치하는데도 이노무 마모된 육각나서를  돌리는데 막대한 애로사항이 꽃핀 것이다.

 :정품쿨러쓸까 하는 번뇌가 있었지만 일단 성공했다.

 

2.메인보드에 파워스위치 커넥터 연결하는데 케이스쪽에서 파워스위치 커넥터가 빠져버려 다시 1시간을 강요 받았다.

 :컴 조립하는데 납땜을 강요 받다니 ....

 

3.전원켰는데 odd가 인식이 앙되잖아? 로 1시간을 강요 받았다.

 :전원부족인가 싶어 이것저서 테스트해보고 난 결론은 사타케이블 단선.......... 이 케이블은 메인보드에 동봉된 것인데 이거 하나로 as 받자고 택배보내기에는 cj가 너무 무서워서 포기하고 본래 있던 싸구려 케이블로 교체

 :cj에게 걍 쓰기를 강요 받은 셈이다.

 

4.usb 상단 2포트가 인식아 안되어 1시간을 강요 받았다.

 :알고보니 상단 usb3.0은 드라이버 설치해야 인식 되더라...

 :usb드라이버 설치를 오랜만에 해보라고 강요 당했음...

 

5.정신을 차려보니 새벽2시 ... 사실 조립은 어제이고 오늘 새벽에 연수가 있는데 이게 무슨 짓이란 말이냐....

 

6.어차피 ssd를 쓰는지라 실체감은 차이없음은 예상했고 트라인2는 재깍재깍 돌아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