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9 도스박스용 OPL2 보드+스피커 반찬통 에디션 제목은 훼이크이고..... 어제부터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도스박스용 OPL2 보드에 예전에 사운드카드 간이테스트용으로 글루건으로 떡칠을 하며 만든 반찬통 스피커를 물려보았습니다. 본죽에서 죽 살 때 소분해달라고 하면 주는 통인데요. 죽통이라 하니 좀 그래서 걍 반찬통... 아래처럼 구멍도 잘 못 뚫어서 스피커 옆에 글루건으로 아주 떡칠을 해두었습니다. 스피커 아래에 OPL2 보드 ver. 반찬통이 보이는군요. 옆에도 역시 글루건 떡칠... 볼륨과 USB전원선(흰색) 3.5인치 오디오잭(검은색) 입니다. 볼륨 뚜껑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모르겠네요. 이걸로 전원을 켜고 볼륨도 조절합니다. 사용한 앰프가 pam8403 모듈이라는 녀석입니다. 통안에 사진을 찍기 어려워서 구글링했습니다. 저처럼 어설프게나마 납땜해.. 2020. 4. 30. 도스박스용 OPL2 보드 - 반찬통 케이스 만들어 주었습니다. 도스박스용 OPL2 보드를 잘 쓰고 있는 와중에 누드로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임시로 뭔가 씌어줄 것을 찾던 중 반찬통이 생각나더군요. 아내에게 안쓰는거 하나 있으면 줘보라고 하니 적당한 걸 하나 주었습니다. 가로 5센티, 세로 12센티, 높이 5센티짜리 반찬통입니다. 나중에 확장보드를 달아도 넉넉히 달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높이가 되겠습니다. 구멍을 USB들어갈 구멍, 3.5인치 오디오잭 들어갈 구멍, 리셋버튼 누를 구멍, 볼륨조절할 구멍 총 4개가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안쓰는 인두기로 구멍을 뚫고 커터칼로 다듬어주기로 했습니다. 아내의 멀쩡한 통에 뭔 짓(?) 이라는 듯 한.... 싸늘한 눈빛과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잘쓰던 조각칼이 망가져서 커터칼로 했더니 지저분합니다. USB와 3.5인치 잭 두 개.. 2020. 4. 30. 도스박스용(DOSBOX) OPL2 보드 사용기 (USB칩셋 간 음왜곡 등 호환문제, 잡음 문제 등) 자주가는 도스박물관 카페에서 공제한 OPL2 보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아파트 우편함에 얌전히 있더군요.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이고, 그 다음날은 근로자의 날, 또 그다음은 토요일이라 모두 등기(준등기)가 오지 않는 날입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가 우편이 좀 느린 편이라 아이고 월요일에 받겠네 하고 좌절하고 있는데 조회해보니 배달완료가 떴더군요. 학교에서 심사숙고 하면서 기대 초조 ... 집에 오자마자 밥먹고 테스트했습니다. 도스박스에서 패스스루로 리얼 OPL2로 출력해주는 물건이라 너무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테스트 시스템 1. 라이젠 3700x + 바이오스타 x570 + NEC/Asmedia USB컨트롤러 + 오디오인터페이스 윈디6 + 사운드블라스터 x-fi hd) 2. 인텔 샌디 2600 + 에즈락 .. 2020. 4. 30. 캡쳐카드 240P 테스트 -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U6T 2HD 최근에 OSSC를 사면서 해본 번외적 테스트 입니다.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U6T 2HD 이 제품이 드라이버나 전용 프로그램이나 참으로 말썽이 많은 제품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해상도를 자동스캔해 잡아주는 기능은 또 발군이라 별의별 해상도를 다 잡아주는데요. 이번에 OSSC가 240P를 패스스루 해서 HDMI를 해주는 기능이 있다보니 물려보았습니다. 네 흠.... 전용 캡쳐프로그램이나 팟플레이서 열어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원본 화면 비율인데요(1.0x) 이게 해상도를 보니 240P를 희안한 해상도로 스캔했더군요. 1440x240p ... 흐음... 어디서 보도 못한 괴랄한 해상돕니다. 다행히 팟플레이어나 전용프로그램이 강제 비율조정이 가능은 합니다. 아래가 4:3 아래가 3:2 예전에 이 캡쳐카드 .. 2020. 4. 27. OSSC 구입 및 사용기 4(펌웨어 0.85) - 스카트RGB 단자의 노이즈문제 OSSC의 구입 이유는 도스/윈도우98 혹은 플스1과 2를 물리기 위해서 인데요. 첫 테스트 이후 21핀 스카트 단자를 물리면서 노이즈가 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물린 케이블은 유럽형 스카트 단자로 중국에서 만든 질이 좀 떨어지는 케이블이라서 노이즈문제를 케이블 문제로 단정하고 예전에 구입해둔 정품 21핀 RGB21(일본형 스카트 RGB라고 보시면 됩니다.)과 고급케이블을 만들던 카라트 사의 RGB21 단자를 변환 젠더 (일본형을 유렵형 핀배열로 변경해주는 젠더) 를 물려 테스트 했는데 그래도 노이즈가 보이더군요. 노이즈가 감소하기는 했는데 보이기는 보이는 터라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아래는 플스2 의 OPL화면입니다. 정품 단자에 변환젠더를 통해 물린 것이라 노이즈가 조금 줄긴했고 스샷을 그냥 보.. 2020. 4. 26. OSSC 구입 및 사용기 3(펌웨어 0.85) - 2번째 도스/윈도우98 테스트 https://9632024.tistory.com/1464 OSSC 구입 및 사용기 1(펌웨어 0.85) - DOS 및 윈도우98 테스트 최근에 OSSC (Open Source Scan Converter) 라는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과거 고전 게임기나 PC 들의 출력을 현대의 모니터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240p나 480i 같은 골치아픈 출력들을 hdmi로 현대의 기.. 9632024.tistory.com 에서 도스/윈도우98 테스트를 했을 때 도스의 일부게임의 멍들게 나오는 부분(해결가능)과 미해결문제(봄버맨 어두운 색감) 윈도우98의 1280x1024 에서의 잔상문제(해결가능)가 있었습니다. 봄버맨 빼고는 매우 훌륭하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이게 그래픽카드마다 상황이 틀려 다시 사용기 글.. 2020. 4. 26. OSSC 구입 및 사용기 2(펌웨어 0.85) - ps1/ ps2 게임 테스트 https://9632024.tistory.com/1464 1부에 이어 2부입니다. 이번에는 콘솔게임기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플스1과 플스2 이중 참으로 머리아픈 플스2.... 480i 는 정말이지 힘들더군요. 십몇년 전에 구입해둔 I Watch Tv 라는 업스케일러가 있습니다. 당시에 괜찮은 화질로 꽤나 비싸게 주고 샀는데요. XRGB 시리즈를 만든 회사(YUAN, 마이컴소프트) 에서 만든 기기로 이 기기는 480i에 보다 최적화 되어 있어서 XRGB2나 XRGB2 플러스가 480i를 업스캔했을때 나오는 떨림문제가 적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느끼기 힘들 정도라 잘 썼었지요. OSSC는 사실 이 플스2의 480i 와는 궁합이 별로라는 말은 듣고 구입했습니다. 일단 400p가 개선되었고(1주의 도스쪽 해상.. 2020. 4. 19. OSSC 구입 및 사용기 1(펌웨어 0.85) - DOS 및 윈도우98 테스트 최근에 OSSC (Open Source Scan Converter) 라는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과거 고전 게임기나 PC 들의 출력을 현대의 모니터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240p나 480i 같은 골치아픈 출력들을 hdmi로 현대의 기기들이 받을 수 있게 480p 이상으로 변환해줍니다. 혹은 패스스루를 해주는데 이런경우 DSUB(VGA)나 SCART(혹은 RGB21 - 변환필요), 컴퍼넌트의 3가지 입력을 HDMI 으로 변환해주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스펙은 아래 참조 http://junkerhq.net/xrgb/index.php?title=OSSC#Firmware_update Detection and digitization of various analog SDTV/EDTV/HDTV/PC mode.. 2020. 4. 19. 30인치 모니터 인풋렉 테스트(16:10, 2560x1600 모니터) 최근에 이것저것 게임을 하면서(사실 이전부터 느낀 부분입니다.) 인풋렉이 거의 없는 조이스틱용 PCB를 사서 잘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입력지연(인풋렉)으로 걍 에뮬레이터(주로 마메) 탓이겠지 하고 있는데 이런 인풋렉을 최소화화한 커스텀 마메를 해도 지연은 느껴지더군요. 걍 에뮬레이터의 한계로 알고 그냥 플레이를 했는데 거의 10년이 넘어가는 19인치 LCD 모니터를(삼보 OEM) 세워서 게임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연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러가지 모니터를 꺼냈는데 21인치 와이드 LCD(CCFL이 아닌 LED)도 동일하게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인풋렉을 알아보니 모니터의 자체 지연이 문제더군요. 이제껏 사용하던 30인치 모니터는 크로스오버사의 3020MD.. 2020.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