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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

[블랙박스] 집 근처서 칠 뻔한 뱀 한 마리 아내와 퇴근길에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커브를 도는 길에 칠 뻔한 뱀입니다. 대구라고 해도 공항이라 변두리이고 시냇물도 있고 합니다만 대구공항 근처라 소음도 그렇고 흐르는 시냇물? 도 똥물이라 이런 동물이 살 곳이 아닌데 무심결에 처음 볼 때는 로프같은 것이 떨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꿈틀거리더군요. 자세히 보니 뱀. .. 설마 남의 집에 구렁이 처럼 살다가 돌아가는건가? 2017. 5. 23.
아내의 빨강머리 앤 덕질의 결정판 - 40주년 리카라이즈 인형 구입 및 기타 아내의 빨강머리앤에 대한 취향은 마치 내가 구형 사운드카드 수집하는 열망보다도 높아서 아래와 같은 물건을 구입하기도 한다. 빨강머리 앤 40주년 기념 리카라이즈 인형 제작사가 타카라토미라는 게 문제지만 어찌되었던 평을 들어보니 호평이라 (덕심인지는 모른다.) 발매 후 국내판매가 될 때를 노렸지만 사정으로 아쉽게 놓치고, 지금에 와서 일본옥션에서 미개봉신품이 올라온 것을 구입했다. 낙찰가는 당시 판매가보다 일만엔 더 줬다....... 빨강머리 앤 덕심을 자극하는 커버 좌측은 아내의 손, 우측은 바이러스 검사중인 컴 .... 사진찍는 기술따위는 일치감치 포기했기 때문에 안개 낀듯 한 건 참고 아래는 덕심을 자극하는 소품들 ... 커버를 열면 아래처럼 보인다. 앤이 처음 초록지붕집으로 가는 장면이 묘사 되어 .. 2017. 5. 17.